ⓒ큐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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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검찰이 큐텐그룹 계열 티몬과 위메프 셀러 정산지연으로 촉발된 이른바 ‘티메프 사태’와 관련해 1일 오전 동시다발 압수수색에 나섰다.

압수수색 주요 대상은 티몬 본사를 비롯해 위메프 사옥과 모회사 큐텐그룹의 구영배 대표 자택 등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검 티몬·위메프 전담수사팀(팀장 이준동 부장검사)은 서울 서초구 구영배 대표 자택과 티몬, 위메프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구영배 대표는 사태 발생 22일 만인 지난달 30일, 제416회 국회(임시회) 제5차 정무위원회에 출석해 현안 질의 과정에 임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구영배 대표는 “피해를 본 판매자와 파트너, 국민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이번 사태 해결을 위해 제가 가진 모든 것을 내놓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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