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유성탄산음료 ‘밀키스’와 함께 미국 LA에서 열린 KCON LA 2024(케이콘 엘에이 2024)에서 K-드링크(Drink)를 알렸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롯데칠성음료는 전 세계 한류 팬들이 모이는 KCON에서 글로벌 음료 시장 내 밀키스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부스를 운영했다.
KCON은 한국의 문화와 음악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한류 페스티벌로 2012년부터 이어 오고 있다. 케이팝(K-POP) 콘서트를 비롯해 팬미팅, 한국 문화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번 밀키스 부스는 ‘밀키스와 투어스의 부드러운 만남’을 콘셉트로 밀키스의 하얀색과 파란색을 활용해 꾸며졌다. 여기에 샘플링존, 포토존, 서비스존 등 총 3개 구역으로 구성됐으며, 밀키스 시음, 럭키 드로우, 보물 찾기, 사진 촬영 등 체험 활동들로 주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벤트에 참여한 관람객에게는 에코백, 키링 등 밀키스 브랜드 굿즈와 미국의 아시안 식품 온라인 쇼핑몰 위(Weee!)에서 사용 가능한 밀키스 쿠폰도 증정됐다.
롯데칠성음료는 현지 관람객들이 기존 탄산음료와 차별화된 밀키스에 큰 관심을 보였다면서, 밀키스를 음용하기 위한 관람객들로 부스가 인산인해를 이뤘고 시음행사로 준비한 밀키스 8,000캔이 전량 소진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부스 운영 기간 누적 방문자 수는 약 1만명에 달했다고 덧붙였다.
최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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