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MZ세대를 공략하는 껌 마케팅 활동을 이어간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는 레트로 패션 브랜드 미치코런던과의 컬래버레이션이다.
미치코런던은 1990년대 큰 인기를 누렸던 패션 브랜드다. 추억 속 브랜드로 기억되던 미치코런던은 최근 레트로 트렌드의 부상과 이른바 ‘세기말(Y2K) 패션’이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다시금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이러한 레트로 감성과 롯데껌의 분위기가 잘 어울릴 것으로 판단해 협업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협업의 일환으로 쥬시후레쉬와 스피아민트 등 2종이 미치코런던 컬래버 한정판 제품으로 출시된다. 한정판 제품은 외부 겉과 속 포장지 곳곳에 미치코런던 로고가 삽입됐다. 더욱이 내부 포장지에는 마치 패션 아이템이 연상되는 패턴이 적용된 7종류의 디자인이 다양하게 적용돼 껌을 씹을 때마다 새로운 느낌을 주는 게 특징이다.
여기에 미치코런던은 롯데껌 패키지와 로고가 디자인된 티셔츠와 키링 등 다양한 패션 굿즈를 선보일 계획이다. 대표 제품으로는 반팔 티셔츠 6종, 크롭 반팔 티셔츠 3종, 나시 3종과 키링 1종으로 총 13종이며, 오는 8일부터 무신사 온라인샵에서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이달 중에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하는 다양한 SNS 이벤트와 콘텐츠 등도 공개될 예정이다.
최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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