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패션 시계 브랜드 랩스. ⓒ롯데홈쇼핑
▲프랑스 패션 시계 브랜드 랩스. ⓒ롯데홈쇼핑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롯데홈쇼핑은 프랑스 패션 시계 브랜드 ‘랩스(LAPS)’의 국내 독점 판권을 확보하고, 단독 론칭한다고 14일 밝혔다.

랩스는 프랑스 파리에서 디자인 및 제작되며, 파리 의회에서 인증하는 유일한 파리 시계 브랜드로 알려졌다.

특히, 프랑스 장인이 수작업으로 제작한 다이얼, 감각적인 색상의 스트랩, 유명 화가의 작품부터 파리 지하철 노선도 등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해외 직구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  여기에 다양한 색상의 스트랩을 개인 취향에 따라 교체할 수 있는 게 포인트다. 

롯데홈쇼핑은 약 8개월간 공을 들여 랩스의 국내 독점 판권을 확보하고, 오는 15일 ‘엘쇼(L.SHOW)’에서 단독 판매한다고 설명했다. 

대표 상품으로 1960년대 파리 지하철 노선도를 반영한 ‘시그니처 바르베스’, 오스트리아 작가 에곤 실레 자화상을 담은 ‘프리마 에곤’ 등 4종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방송 중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베이지 골드 스트랩 증정 이벤트도 펼친다.

아울러 롯데홈쇼핑은 미래 성장을 위한 신사업 일환으로, 해외 패션 브랜드의 판권을 인수해 국내에 유통하는 수입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국내 론칭 이력이 없는 글로벌 패션, 잡화 브랜드를 발굴해 사업권 계약을 체결하고 공식 수입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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