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리곰이 롯데자이언츠 홈경기에서 시구 준비를 하는 모습. ⓒ롯데홈쇼핑
▲벨리곰이 롯데자이언츠 홈경기에서 시구 준비를 하는 모습. ⓒ롯데홈쇼핑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롯데홈쇼핑은 160만 팬덤을 보유한 캐릭터 벨리곰이 롯데자이언츠 선수단 출근길에 진행한 ‘깜짝 카메라’ 영상으로 큰 호응을 얻으면서, 공개 5일 만에 조회 수 60만 회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여기에 벨리곰은 지난 21일 부산의 랜드마크인 사직구장에 등장해 롯데자이언츠 홈경기의 시구자로 나섰는데, 귀여운 외모와 특유의 익살스러운 행동으로 경기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며 시구를 완벽하게 소화했다고 전했다. 

더욱이 이날 ‘부산 갈매기’를 자처한 벨리곰은 시구에 앞서 롯데자이언츠 마스코트인 ‘윈지’에게 공 던지는 법을 배우고, 경기 중에는 팬들과 함께 응원을 펼치는 등 재미 요소를 더했다는 후문이다.

앞서 지난 17일 벨리곰이 롯데자이언츠 선수, 치어리더, 야구팬을 놀래키는 ‘깜짝 카메라’ 영상이 공개됐다.

출근길 복도에서 벨리곰을 만난 선수들은 놀라거나 즐거워 하는 등 각기 다른 반응을 보였으며, 한 선수는 벨리곰과 함께 ‘셀카’를 촬영하기도 했다. 현재 이 영상은 벨리곰 공식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오르면서 폭발적인 관심을 이어가는 중이다.

아울러 오는 24일에는 시구를 연습하는 벨리곰 영상이 공개되고, 부산 사직구장 광장에서 7m, 1.8m 크기의 벨리곰 조형물과 포토존도 이달 24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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