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민기, 홍윤화 부부가 롯데홈쇼핑 본사 스튜디오에서 상생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홈쇼핑
▲개그맨 김민기, 홍윤화 부부가 롯데홈쇼핑 본사 스튜디오에서 상생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홈쇼핑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롯데홈쇼핑은 개그맨 김민기, 홍윤화 부부의 상생방송을 운영하고, 모바일 숏폼 무료 제작을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 판로 개척 지원을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3년부터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입점 컨설팅, 수수료 혜택까지 제공하는 상생방송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롯데홈쇼핑은 방송 수수료 우대, 상품 소개 영상 제작 지원, 상품 출고 시 무료배송, 상생 적립급 10% 등 다양한 혜택을 강화해 왔으며, 현재까지 약 330개사 참여, 방송횟수 약 1,700회, 주문 건수 60만 건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여기에 상생방송을 계기로 해외까지 진출한 지역 맛집부터 매출액이 2배 이상 신장한 소상공인까지 여러 성공사례도 배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보온용품 제조업체 ‘위니스트’는 롯데홈쇼핑을 통해 호주에 진출한 이후 작년 11월 상생방송을 통해 국내 판로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한 바 있다.

롯데홈쇼핑은 유통업계 최초로 상생방송 입점을 위한 파트너사 품질관리 교육을 진행하고, 숏폼 무료 제작을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한다. 지난해 7월 개그맨 김민기, 홍윤화 부부가 고정 출연하는 상생 전문 프로그램 ‘상상라이프’를 론칭했는데, 호감도 높은 셀럽을 활용한 주목도 높은 방송으로 중소기업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목표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앞으로도 단순 판매 채널로서의 역할을 넘어 마케팅, 역량 교육, 판로 확대 등 상생 파트너로서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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