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 전경. ⓒ유유제약
▲유유제약 전경. ⓒ유유제약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유유제약이 1분기 연결 기준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117.9% 증가한 55억8,000만 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또한, 1분기 매출액은 334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영업이익의 경우 46억6,500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36.4% 증가했다. 

유유제약은 1분기 현재 292억 원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부채비율은 56.2%에 불과해 매우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 국내 제조업 평균 부채비율은 100% 내외다. 

여기에 유유제약은 정밀한 재무관리 계획으로 2021년 발행한 300억 규모 전환사채 중 262억원을 매도청구권(콜옵션) 행사와 매입을 통해 전량 소각 완료했다. 단기 오버행(대규모 잠재 매도물량) 이슈를 대부분 해소한 셈이라는 평가다.

올해 유유제약은 혁신경영 체제를 통한 흑자 전환을 목표로 타나민, 베노플러스겔 등 대표 제품에 대한 코프로모션 진행, 수익성 높은 자체 제품 위주 포트폴리오 구성, 의약품 이커머스 플랫폼 전방위 활용, CMO 비즈니스 활성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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