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유유제약이 충청북도의 핵심 가치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민관 협력 공동브랜딩 협업기업으로 선정돼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서 유유제약을 비롯해 에어로케이항공, 한국도자기 등 총 14개사가 협업기업으로 선정됐다.
해당 협업기업들은 앞으로 충청북도 CI 및 BI를 자사 제품과 포장 패키지 개발에 무상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충청북도로부터 상품화를 위한 개발비 및 디자인 컨설팅, 협업상품에 대한 홍보 및 판로 개척도 지원받는다.
충청북도 심벌마크(CI)는 충북의 한글 초성 ‘ㅊ’과 ‘ㅂ’을 활용해 총 11개의 획수로 구성된 디자인이다. 이는 충북의 11개 시·군이 균형 있게 발전하고 소통하며 미래로 나가는 모습을 나타냈다. 또한, 충청북도 브랜드슬로건(BI) ‘중심에 서다’는 충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을 넘어 ‘세계의 중심’으로 비상하는 의미를 내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유제약 박노용 대표는 “충청북도와 공동브랜딩 협업으로 유유제약의 브랜드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며 “충북 소재 향토기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고용 창출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최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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