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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MZ세대가 소비시장을 주도하면서 여름 화장품에도 비건 브랜드가 대세로 떠오르는 가운데, 신세계인터내셔날 아워글래스에서 비건 성분 ‘배니쉬 파우더’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25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중 3분의 1은 MZ세대(1980~2005년생)로,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미닝아웃(Meaning Out)’이 중요한 소비 트렌드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색조화장품에서도 동물성 성분을 사용하지 않고 동물 실험을 하지 않는 비건 브랜드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데,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비건 지향 메이크업 브랜드 아워글래스(HOURGLASS) 매출도 지난해 전년 대비 249% 증가했으며, 올해(1월~4월)도 매출이 120.8% 증가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신제품 아워글래스 ‘배니쉬 에어브러쉬 프레스드 파우더(이하 배니쉬 파우더)’는 브랜드의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개발된 미세 파우더 입자로 바르는 순간 피부에 얇게 밀착돼, 마치 블러 처리를 한 듯 매끈하고 자연스러운 피부 연출을 도와주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화장 마무리 단계에서 사용하면 얼굴에 남아있는 유분기를 제거해 메이크업 지속력을 높여준다고 신세계인터내셔날 측은 설명했다.

무엇보다 배니쉬 파우더는 아워글래스 브랜드 이념에 따라 동물성 성분을 전면 배제한 비건 제품이다. 아울러 여드름성 피부 사용 적합 테스트인 ‘논코메도제닉 테스트’도 완료해 민감성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총 3가지 색상으로 피부 톤과 취향에 따라 맞춤형 선택이 가능하다.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내달 12일까지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체 디지털 플랫폼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와 네이버 공식 스토어에서는 배니쉬 파우더 구매 시 ‘배니쉬 에어브러쉬 프라이머 트래블 사이즈’ 정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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