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IM이 서비스 예정인 신작 ‘프로젝트 OZ’의 공식 타이틀명을 ‘OZ Re:write’로 확정했다. ⓒ하이브IM
▲하이브IM이 서비스 예정인 신작 ‘프로젝트 OZ’의 공식 타이틀명을 ‘OZ Re:write’로 확정했다. ⓒ하이브IM

‘마코빌’ 수집형 모바일 RPG 개발중…오즈의 마법사 재해석 애니메이션풍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마코빌이 개발하고 하이브IM이 서비스하는 신작 프로젝트 OZ의 공식 타이틀명이 ‘오즈 리라이트(OZ Re:write)’로 확정됐다. 

15일 하이브IM에 따르면 OZ Re:write는 애니메이션 풍 그래픽의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이 게임은 아름다운 2D 그래픽과 함께 동화를 기반으로 한 서사를 융합한 작품이다. 

또 OZ Re:write 게임은 새롭게 해석된 ‘오즈의 마법사’의 이야기를 통해 모험과 전투의 세계를 완벽하게 형상화하고 유명 동화의 주인공들을 재해석한 영웅들이 등장한다. 

이 게임에서 플레이어는 도로시를 비롯해 유명 동화 주인공을 흥미롭게 재해석해 탄생한 7인의 창조자(리라이터)들과 함께 타락한 세력과 마녀들이 맹렬한 반항에 맞서 세계를 구하기 위한 여정에 나선다. 

특히 게임 내 영웅들의 미러그램(SNS)을 통해 펼쳐지는 이야기는 전투에서 느낄 수 없는 특별한 감성을 선사한다. 플레이 방식에 따라 변화하는 타임라인도 흥미진진한 상상을 실현한다고 하이브IM은 강조했다. 

OZ Re:write은 영웅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선물을 주고받으며 친밀도를 높일 수 있다. 이로 인해 이 게임은 풍성한 추억 스토리를 미러그램 앨범 속에 간직할 수 있다. 

하이브IM 관계자는 “게임의 정식 출시 전 완성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주요 지역에서 포커스 그룹 테스트 등을 실시하는 등 이용자들과의 소통을 적극적으로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마코빌은 2020년 2월에 창립된 스타트업으로 넥슨과 네오위즈 등 대형 게임 기업 출신 인력들과 함께 설립됐다. 

몬스터 슈퍼리그와 같은 성공작을 런칭한 경험을 보유한 주요 인력들로 구성된 마코빌은 OZ Re:write에서도 탁월한 퀄리티와 기술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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