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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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대한항공이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승진 임원인사 규모는 총 22명으로 이달 19일부로 적용된다. 

이번 인사로 이준구 전무가 부사장으로, 천덕희 상무 등 4명이 전무로 승진했으며, 정병섭 수석부장 등 17명이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

대한항공은 해당 인사를 통해 안전과 서비스라는 기본 원칙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빠르게 적응하고 변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리더십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중용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대한항공은 앞으로 아시아나항공과의 인수·통합 절차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글로벌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리더로서의 지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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