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공식 후원 협약식에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오른쪽)과 유승민 조직위 공동위원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공식 후원 협약식에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오른쪽)과 유승민 조직위 공동위원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대한항공이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대한민국 탁구 발전을 위해 든든한 공식 후원자로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대한항공과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이날 오후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공식 후원 협약식’을 열었다. 협약식에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최정호 대한항공 부사장, 유승민 조직위 공동위원장(대한탁구협회 회장), 현정화 조직위 집행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협약으로 단기적으로는 대회의 성공적 개최 및 원활한 운영을, 장기적으로는 대한민국 탁구 발전과 국가대표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현금을 후원한다. 아울러 조직위는 한국 국가대표팀 유니폼과 경기장, 공식 인쇄물에 대한항공 로고를 노출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권리를 제공한다.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국제탁구연맹 주최, 부산광역시·조직위원회 주관으로 내달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남·여 각 40개국에서 선수와 관계자 2,000여 명이 참가하며 종목은 남자 단체전과 여자 단체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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