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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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한시은 기자] 금융당국이 전국 중학교를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확대 실시한다.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은 청소년기부터 기초 금융지식을 습득하고 건전한 금융습관을 형성하도록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신청 중학교에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금감원은 2021년부터 3년 동안 44개 학교의 1,218명을 대상으로 중학교 자유학기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해왔다.

금감원은 “도박에 빠지는 위기의 청소년이 증가하고 있어 용돈 사용 기초부터 소비습관 점검까지 체계적 금융교육이 절실하다”면서 “자산은 불법도박이 아닌 저축과 투자를 통해 늘려야 함을 인식하고 다양한 금융투자상품에 투자해봄으로써 투자에 따르는 책임이 투자자 자신에게 있음을 청소년기부터 깨달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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