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원과 부천시 업무 담당자들이 업무협약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다섯번째부터) 송재환 부천시 부시장과 이재영 개발원장.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개발원과 부천시 업무 담당자들이 업무협약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다섯번째부터) 송재환 부천시 부시장과 이재영 개발원장.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내년 3개 구, 37개 일반동 체제 전환…데이터전환·시스템개편 진행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19일 부천시와 부천시 행정구역 개편 대비 행정정보시스템 정비 추진을 위한 개발원-부천시 상호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부천시는 내년 1월 1일자로 광역동을 폐지하고 3개 구, 37개 일반동 체제로 새롭게 출범한다. 시는 주민등록, 지방세, 도로명주소 등 행정정보시스템 내 법정동·행정동코드, 도로명코드, 기관코드 등 데이터 전환과 시스템 개편이 필요한 상황이다. 

개발원은 올해 6월 11일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7월 1일 경북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 관련 행정정보시스템 정비 업무를 수행했다. 지역정보화 전문기관인 개발원은 자치단체 행정구역 개편 관련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부천시 행정정보시스템 정비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재영 한국지역정보개발원장은 “정비대상 시스템들은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며 “대국민 서비스 운영의 안정성과 연속성 확보를 위해 부천시와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부천시의 성공적인 새로운 행정체제 출범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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