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전북도청에서 (왼쪽부터)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이재영 개발원장이 업무협약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
▲5일 전북도청에서 (왼쪽부터)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이재영 개발원장이 업무협약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5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행정정보시스템 정비를 위한 상호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내년 1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행정정보시스템 데이터 전환 사업이다. 

종전 행정구역 명칭인 ‘전라북도’를 ‘전북특별자치도’로 변경하고 각종 대민·행정정보시스템 내 법정동·행정동코드, 도로명코드, 기관코드 등 250억건의 정보를 안정적으로 변경하기 위한 것이다. 

▲전북도청과 개발원 업무 담당자들이 업무협약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전북도청과 개발원 업무 담당자들이 업무협약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개발원은 지난 6월 11일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대비 행정정보시스템 정비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특히 지역 정보화 전문기관으로서 자치단체 행정구역 개편 관련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라북도 행정정보시스템 정비를 적극 지원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재영 개발원장은 “자치단체 행정정보시스템을 운영하고 관리해온 다양한 경험과 개발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정보시스템 전환을 지원해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출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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