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40건 이상 상담 진행, 파트너 계약 체결을 통한 수출 성과 기대
[SRT(에스알 타임스) 문재호 기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이하 KISIA)는 RSA 컨퍼런스 2025(이하 RSAC 2025) 전시회 참가 성과를 공유하고, 성공적인 해외 진출 방안 논의를 위해 ‘RSAC 2025 한국공동관 참가기업 사후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RSAC 2025는 매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글로벌 보안 컨퍼런스로 지난 4월 28일부터 4일간 약 4만4,000명이 참가한 것으로 집계된다.
올해 RSAC 2025 한국관에는 ▲기원테크(수발신 이메일 통합 보안 솔루션) ▲로그프레소(정보보호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 ▲씨케이앤비(위변조 여부 판별 보안 인증 솔루션) ▲에스에스앤씨(방화벽 정책운영 자동화 솔루션(FPMS)) ▲에스투더블유(딥/다크웹 모니터링 솔루션, 사이버 인텔리전스 플랫폼) ▲에이아이스페라(사이버위협 인텔리전스 검색엔진 서비스) ▲에프원시큐리티(통합 웹 보안 서비스(UWSS)) ▲크립토랩(동형암호 기술 활용 보안 솔루션) ▲티오리한국(Web/Cloud 통합 보안 관리 솔루션) ▲프라이빗테크놀로지(제로트러스트 보안 서비스 솔루션) 등 정보보호 수출 경쟁력을 보유한 10개사가 참가했다.
KISIA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KOTRA)와 함께 한국 공동관을 운영했으며, 전시 기간 동안 약 2,600명의 참관객이 한국의 보안 솔루션을 확인하기 위해 부스에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한국관 참가기업들은 전시기간 동안 총 640 건 이상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 이중 다수의 해외 기업들과 구체적인 수출 협의 및 파트너십 논의가 오가며 실질적인 성과 창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KISIA 조영철 회장은 "국내 정보보호 기업들이 이번 RSAC 2025를 통해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제무대에서 다시 한 번 어필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사후 간담회에서 수렴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이러한 지원과 노력들이 가시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성 있는 해외진출 지원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