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양가상한제 적용…전용면적 84㎡ 총 900세대
[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제일건설은 ‘제일풍경채 의왕고천’ 견본주택을 오는 25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24일 제일건설에 따르면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제일풍경채 의왕고천은 경기도 의왕시 고천 공공주택지구 B-2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8개동, 전용면적 84㎡ 단일면적 총 900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84㎡A 584세대 ▲84㎡B 138세대 ▲84㎡C 178세대 등이다. 이번 본청약에서는 사전공급 세대를 제외한 466세대가 공급된다.
제일풍경채 의왕고천이 들어서는 의왕고천지구는 의왕시 고천동 일대 약 54만여㎡가 대상으로 4,600여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를 비롯해 각종 상업 및 업무시설과 학교, 공원 등의 개발이 추진 중이다. 개발이 모두 완료되면 1만 명 이상의 인구가 거주하는 신흥주거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제일풍경채 의왕고천은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의왕시청역(가칭/예정)’이 도보 약 5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단지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은 안양 인덕원에서 수원과 용인, 동탄을 지나는 노선으로 오는 2028년 개통 예정이다.
또 단지 인근에는 경수대로 및 의왕IC가 자리하고 있으며 단지 옆에는 의왕시청을 비롯해 소방서, 경찰서, 보건소 등 다양한 행정기관들이 있다.
이와 함께 단지는 롯데아울렛 등 대형유통시설과의 거리가 가깝고 단지 옆에는 고천2 초등학교가 2026년 개교할 예정이다. 경기외국어고등학교, 고천중학교, 의왕중학교, 우성고등학교 등 다양한 학군도 단지 주변에 있다.
이외에도 단지는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배치를 통해 조망 및 채광을 높였다. 세대당 1.50대의 주차공간이 조성되며, 실내골프연습장, 입주민 카페, 다목적 체육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 예정일은 2026년 3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