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2B·B2C 사업 집중…위치기반서비스도 함께 종료
[SRT(에스알 타임스) 문재호 기자] KT그룹 유통전문 계열사인 KT M&S가 중고폰 개인 거래를 하는 '굿거래' 서비스를 접는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방송통신사무소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KT M&S의 위치기반서비스 사업 폐업 신고를 수리했다.
굿거래 서비스는 KT M&S가 중고폰 유통사업인 '굿바이'를 통해 제공하던 개인간 중고폰 거래 서비스다. KT M&S는 굿바이를 통해 앱 기반의 개인 간 중고폰 거래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굿거래 서비스 종료에 따라 이를 위해 제공하던 위치기반서비스도 함께 종료된다. 종료일자는 내달 10일이다. 굿거래 서비스는 KT닷컴과 연계된 중고폰 판매 서비스와는 별개의 서비스다.
다만 KT 매장 내 키오스크를 통한 중고단말기 매입이나 스마트MRI 등은 유지된다. 즉 개인 간 중고폰 거래 서비스만 종료된다는 얘기다. 스마트MRI는 휴대폰의 최종 상태를 확인한 후 등급을 판정해 매입 가격을 안내하는 것을 말한다.
굿거래 서비스 종료는 사업 방향성 변화에 따른 조치다.
KT M&S 관계자는 "기업간거래(B2B)와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방식의 중고폰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며 "개인 간 중고폰 서비스는 종료되지만 이외 굿바이 서비스는 지속 운영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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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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