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단위 브랜드 홍보와 지역 밀착 마케팅 지원
[SRT(에스알 타임스) 문재호 기자] KT의 통신 상품 유통 전문 그룹사 KT M&S는 수제버거 전문 프랜차이즈 ‘뉴욕버거’와 소상공인을 위한 상생 프로젝트인 ‘동행 플러스’ 협약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상생 프로젝트의 핵심은 KT의 인터넷TV(IPTV) 플랫폼을 활용한 ‘프랜차이즈 파워팩’을 통해 디지털 마케팅 경험이 부족한 가맹점주도 손쉽게 매장 홍보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프랜차이즈 파워팩은 ‘프랜차이즈 TV’, ‘지니TV우리동네’, ‘라이브 AD’, ‘쇼츠 광고’ 등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프랜차이즈 TV는 본사의 브랜드 광고를 전국 단위로 송출해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고, 지니TV우리동네는 각 매장이 위치한 지역을 중심으로 홍보해 고객들의 인입을 유도할 수 있다. 또한, 라이브 AD는 실시간 방송에 광고를 삽입해 브랜드 노출 효과를 극대화하고, 짧고 강렬한 ‘쇼츠 광고’는 매장 인근 소비자층과의 접점을 확장하는 데 효과적이다.
KT M&S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영상 제작부터 광고 송출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해 소상공인이 가지는 광고에 대한 부담을 줄인다는 구상이다. 뉴욕버거는 전국에 170여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KT M&S는 KT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피트니스센터, 베이커리 등 다양한 업종의 프랜차이즈와 프로젝트를 추진해 IPTV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상생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KT M&S 관계자는 “디지털 광고는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이번 동행 플러스 프로그램은 KT의 기술력으로 소상공인의 광고 장벽을 낮추고, 브랜드와 가맹점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모델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뉴욕버거 관계자는 “마케팅은 브랜드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축이지만, 현실적으로 이를 온전히 수행하기 어려운 가맹점도 많다”며 “이번 KT M&S와의 협력을 통해 각 가맹점이 고객에게 보다 효과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