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층 식당가 다이닝스퀘어가 리뉴얼 오픈한다. ⓒ경방 타임스퀘어
▲4층 식당가 다이닝스퀘어가 리뉴얼 오픈한다. ⓒ경방 타임스퀘어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경방 복합쇼핑몰 영등포 타임스퀘어는 4층 식당가 다이닝스퀘어가 SNS 유명 맛집들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미식공간으로 재탄생했다고 8일 밝혔다.

3개월간의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한층 새로워진 다이닝스퀘어는 MZ세대 고객뿐 아니라 가족단위 고객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이색 메뉴를 앞세운 곳부터 검증된 곳까지 한 데 모은 게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대표적으로 성수동, 익선동 맛집으로 유명한 일본 가정식 ‘호호식당’, 세계의 모든 전골 요리를 이색적인 식재료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보글’, 튀르키예식 샌드커피 전문점 ‘논탄토’, 서울 3대 쌀국수 맛집 ‘을지깐깐’ 등이다. 여기에 미국 기사 식당을 콘셉트로 한 퓨전 한식 맛집 ‘하이웨이 기사식당’도 유통업계 최초로 오픈한다.

아울러 타임스퀘어에서 꾸준히 사랑받는 글로벌 딤섬 전문 브랜드 ‘딘타이펑’, 캐주얼 패밀리 레스토랑 ‘서가앤쿡’, 서울의 대표적인 불고기 명가 ‘한일관’ 등을 포함해 기존 인기 매장 9여곳도 새롭게 단장했다.

앞서 타임스퀘어는 지난달 30일 지하 1층 식당가를 리뉴얼 오픈하며 신규 브랜드 4개를 선보였으며, 기존 브랜드 4개도 리뉴얼 하는 등 F&B 라인업 강화에 힘을 쏟는 것으로 알려졌다.

타임스퀘어 관계자는 “고객들이 한층 더 쾌적하고 새로워진 공간에서 미식의 즐거움을 얻고 갈 수 있도록 다이닝 공간을 새롭게 구성했다”며 “쇼핑몰의 정체성이 목적형 소비 공간에서 체류형 공간으로 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고객들에게 트렌디한 메뉴를 소개하고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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