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플랫폼, 제철 맞은 고흥유자축제 알리기 앞장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국내 최대 유자 주산지로 알려진 전라남도 고흥에서 유자 제철을 맞아 제4회 고흥유자축제를 개최한다. 야놀자 플랫폼은 고흥 여행을 독려하기 위해 대규모 프로모션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기획전 내용을 살펴보면, 야놀자 플랫폼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이달 말일까지 고흥 지역 숙소 대상 최대 4만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 지급한다. 해당 쿠폰은 투숙일 기준 다음 달 15일까지 적용할 수 있으며, 제휴카드 및 간편결제 서비스 결제 시 최대 5,000원 중복 할인도 가능한 방식이다. 

이와 함께 ‘천경자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전’ 등 고흥에서만 즐길 수 있는 문화ᆞ예술 콘텐츠도 소개하면서 국내 여행 경험을 차별화한다는 목표다.

앞서 야놀자 플랫폼은 지난해 고흥군청과 손을 잡고 지역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더 스테이(THE Stay)’ 캠페인을 전개한 바 있다. 지난해 10월 제3회 고흥유자축제와 연계한 숙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해 해당 지역 숙소 예약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36% 이상 증가하는 등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철웅 야놀자 플랫폼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야놀자 플랫폼의 민관협력 노하우와 지역 관광 인프라가 만나 가시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내고 있는 만큼 지자체와의 상생 및 협력 기회를 지속 확대해 국내 여행이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