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야놀자 플랫폼이 첫 자체 기획 패키지 상품을 내놓고 해외여행 리더십 강화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야놀자 플랫폼은 일본 유명 위스키 제조사 산토리의 증류소 투어를 중심으로 해외여행 패키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는 올해 10월 야놀자 플랫폼을 통한 일본 항공권 및 숙소 예약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8배 증가하는 등 일본 여행의 꾸준한 수요와 확산되는 위스키 트렌드가 반영된 것으로, 야놀자 플랫폼은 이번 기획전을 시작으로 해외여행 서비스를 확대하고 고객에게 폭넓은 여가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야놀자 플랫폼은 오는 12월 말까지 도쿄, 오사카, 시즈오카 지역 산토리 증류소를 탐방하는 패키지 3종을 판매한다. 3박4일 일정으로 구성된 이번 상품은 기존 추첨 고객에게만 제공됐던 야마자키·하쿠슈 증류소 투어와 프리미엄 위스키 시음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출발일 기준 만 20세 이상부터 예약 가능하며, 첫 출발일은 내년 1월 16일이다. 여기에 첫 기획 패키지 출시를 기념한 스페셜 혜택도 마련됐다.
이철웅 야놀자 플랫폼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앞으로도 해외 항공, 숙소에 더해 패키지까지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로 야놀자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해 해외여행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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