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광양 양극재 공장 전경. ⓒ포스코퓨처엠
▲포스코퓨처엠 광양 양극재 공장 전경. ⓒ포스코퓨처엠

하이니켈 양극재 판매 호조 지속

재고평가손 반영, 음극재 판매 감소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포스코퓨처엠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9,228억원, 영업이익 14억원을 기록했다. 

31일 포스코퓨처엠에 따르면 배터리소재사업은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양극재를 포함한 고부가가치 하이니켈 양극재 판매 호조와 제품 믹스 개선으로 5,83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하지만 장기보유 양극재 재고의 평가손실과 음극재 판매 감소로 158억원의 영업손실을 나타냈다. 

기초소재사업은 포스코의 고로 대수리 종료와 재가동으로 생석회 판매량이 늘었다. 화성제품의 판매 가격도 상승한데다 전로 수리 수요도 증가하면서 매출 3,398억원, 영업이익 172억원을 달성해 전분기 대비 개선된 실적을 보였다. 

포스코퓨처엠 관계자는 “전기차 캐즘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저가원료 확보, 공정효율 개선 등을 통한 원가절감과 경쟁력 강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국내외 신규 고객사를 추가 발굴하고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해 수익성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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