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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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우리은행에서 이번엔 차주의 사기 혐의로 은행이 피해를 입는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한 달간 55억5,900만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한 사실을 자체조사를 통해 발견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출자가 허위서류를 제출한 것을 은행이 걸러내지 못하면서 손실이 불가피해진 상황이다.

담보가액은 79억8,800만원에 이르며 손실예상금액은 미정이다. 우리은행은 차주를 고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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