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LG전자가 아동·청소년 누구나 가전제품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달부터 이달 말까지 전국 각지 초·중·고등학교의 특수학급 및 LG전자 베스트샵에서 ‘가전학교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한다. 가전학교 원데이 클래스는 놀이를 통해 가전제품의 전기적·기계적 원리를 자연스럽게 학습하고, 더욱 안전하게 사용하도록 하는 LG전자의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는 느린 학습자나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누구라도 올바르고 안전하게 가전제품을 사용하도록 돕고자 지난해부터 시작된 가전학교 프로젝트 일환으로, 그간 발행해 온 ‘쉬운 글 도서’와 연계해 마련됐다. 쉬운 글 도서는 가전제품 사용법을 알기 쉽게 그림으로 풀어 설명하는 책자다.
이번 가전학교 원데이 클래스는 총 16회 진행으로 비장애 아동들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특수학급이나 복지관 등에 속하지 않은 장애 아동들도 개별적으로 사전 신청해 LG전자 베스트샵에서 열리는 교육에 참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교육은 가전제품에 대한 아동·청소년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집 꾸미기 보드게임 ▲전자레인지로 컵케이크 만들기 ▲미래 가전 그림 그리기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LG전자는 교육을 수료한 고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오는 11월 가전학교 원데이 클래스 시즌 2를 추가로 펼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내달 베스트샵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사전 신청하면 된다.
최나리 기자
sirnari@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