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화재 안전 지킴이’ 활동에 참여한 롯데물산 임직원들과 추상식 방이시장협동조합 이사장(가운데)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물산
▲‘전통시장 화재 안전 지킴이’ 활동에 참여한 롯데물산 임직원들과 추상식 방이시장협동조합 이사장(가운데)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물산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롯데물산이 임직원 재능기부를 통해 ‘전통시장 화재 안전 지킴이’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많은 이용객 방문이 예상되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전통시장의 화재를 예방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추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활동은 초고층 건물 안전 모니터링 시스템, 화재 감지기 3만대 운영, 전문 대테러 대응팀 구축 등 롯데물산이 보유한 전문 기술 역량과 안전 경영 노하우를 담아 송파 방이시장의 화재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지난달 27일 진행됐다.

전문 지식을 보유한 임직원 자원봉사자 약 20여명이 시장 내 총 138개 매장을 직접 찾아 ▲소방시설 작동 점검 및 교체 ▲누전 차단기 작동 여부 확인 ▲전기설비 유지 관리 상태 점검 ▲화재 위험요소 제거 등 선제적인 화재 예방을 위해 집중 점검했다. 또한,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처 요령 등 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도 병행했다.

이와 함께 롯데물산은 지난 5일에는 시장 상인 약 4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CPR) 교육’ 도 실시했다.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등 안전 인식 강화를 위한 이론 교육과 더불어 환자 발생 시 신고 요령,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응급 상황 시 대처할 수 있도록 직접 실습하는 과정이 이어졌다.

김혁신 롯데물산 CSV팀장은 “롯데물산이 쌓아온 기술 안전 분야 역량으로 지역 시민들이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인파가 몰리는 매년 명절 전마다 정기 안전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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