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코스피 2,600선이 붕괴됐다. 미국의 제조업이 여전히 위축세에 머물고 있다는 지표가 나오는 등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얼어붙고 있다.

4일 오전 10시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2.86포인트(2.75%) 급락한 2,591.47를 기록 중이다.

개인은 4,656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96억원, 2,703억원 순매도하면서 지수하락을 이끌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줄줄이 급락세다.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2.76% 하락한 것을 비롯해 SK하이닉스(-6.89%), LG에너지솔루션(-1.58%), 삼성바이오로직스(-2.08%), 현대차(-2.11%), 셀트리온(-2.59%) 등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 역시도 전 거래일보다 22.83포인인트(3%) 하락한 737.48를 기록 중이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