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화성캠퍼스. ⓒ삼성전자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삼성전자

16일 휴일근로 거부...파업 근태 사용

[SRT(에스알 타임스) 방석현 기자] 삼성전자 노조가 광복절 샌드위치 연휴에 파업에 돌입한다.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은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오는 15~18일 나흘간 파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광복절(15일)을 낀 징검다리 연휴(16일)에 휴일근로거부와 파업 근태를 사용해 파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지난달 8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을 진행했던 전삼노는 이달 1일 25일만에 파업을 잠정 중단하고 현업에 복귀했다. 노조는 파업을 중단이 아닌 장기전으로 전환해 게릴라식 파업을 통해 임금 교섭을 위한 쟁의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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