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삼성생명 노사가 2024년 임금협약을 맺고 올해 임금 인상률을 4.9%로 합의했다.
삼성생명이 삼성생명보험노동조합(교섭대표노조)과 2024년 임금협약에 대한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노동조합은 이번 임금협약 안건에 대해 조합원 찬반 투표를 실시, 찬성 73%로 안건이 가결됐다.
노사는 임신기 단축근로제 유급기간 확대, 배우자 출산휴가 사용 개선 등 출산·육아 관련 복리후생을 강화해 사회적 난제인 저출생 해결에도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임직원 건강과 행복 증진을 위해 ‘효율적 근로문화 조성 및 일과 삶의 균형 정착’을 주제로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는 것에 합의하고 하반기부터 관련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전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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