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요한 대한항공 중국지역본부장이 대한항공 임직원을 대표해 오드바야르(E.Odbayar) 몽골 대통령실 외교정책담당 고문으로부터 메달을 수여받은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사진 왼쪽부터). ⓒ대한항공
▲박요한 대한항공 중국지역본부장이 대한항공 임직원을 대표해 오드바야르(E.Odbayar) 몽골 대통령실 외교정책담당 고문으로부터 메달을 수여받은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사진 왼쪽부터). ⓒ대한항공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대한항공이 몽골 정부로부터 오흐나 후렐수흐(U.Khurelsukh) 몽골 대통령 명의로 된 ‘우정의 메달’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몽골 정부는 대한항공이 그간 몽골에서 펼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해당 메달을 전달했다. ‘우정의 메달’은 몽골 및 해당 국가 간 우호관계 증진에 공헌한 해외 인사에게 수여하는 몽골 대통령 명의의 훈장이다.

이날 오전 몽골 울란바타르시 중앙정부청사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박요한 대한항공 중국지역본부장, 서호영 인사전략실장, 몽골 대통령실 오드바야르(E.Odbayar) 외교정책담당 고문, 바트후(N.Batkhuu) 녹색성장담당 고문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앞서 대한항공은 몽골 울란바타르시 바가노르구에서 20년간 식림 활동을 이어오면서 ‘대한항공 숲’을 조성한 바 있다. 더욱이 이 숲은 방풍림 역할로 탄광 인근에 위치한 현지 마을에 도움을 줄뿐만 아니라 사막화 방지에도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대한항공은 현지 국립학교 7곳에 ‘컴퓨터 교실’을 기증했으며, 인하대병원 협력 의료 봉사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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