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 증여 주식 전량 매도…책임경영·기업가치↑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이 자사주와 SK 보유 주식 일부를 매도했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사업총괄이 SK네트웍스(678만1,744주) 주식을 장내매도(7만700주)와 시간외매매(671만1,044주) 방식으로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SK네트웍스는 이번 최 사업총괄의 주식 매도가 2018년 최태원 SK그룹 회장으로부터 증여받았던 SK 주식에 대한 증여세 납부를 위해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시된 내용에 의하면 최 사업총괄은 지난 18~19일 SK(9만6,304주) 주식을 장내매도(1만1,100주)와 시간외매매(8만5,204주) 방식으로 전량 매도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최성환 사업총괄 사장은 책임경영 차원에서 그동안 꾸준히 당사 주식을 매수해왔다”며 “앞으로도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가치 증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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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호균 기자
hgsun@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