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사례중심의 빅데이터 기술세미나’에 참석한 지자체 공무원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지난 2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사례중심의 빅데이터 기술세미나’에 참석한 지자체 공무원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

ICT트렌드와 정책방향, 지역·공공·민간 데이터 분석 등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2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KT와 함께 지자체 빅데이터 실무 담당자 대상 ‘사례 중심의 빅데이터 기술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공공과 민간데이터 분석 사례를 바탕으로 데이터 기반 과학행정 분야 데이터 활용 노하우를 제공해 지자체 담당자의 기술트렌드 대응 역량을 강화시키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2024년 ICT 트렌드와 정책 방향 ▲지역데이터 분석 방법의 새로운 접근방식 모색 ▲분야별 공공&민간데이터 분석 사례 소개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2024년 ICT 트렌드와 정책 방향 세션에서는 데이터 기반 과학행정 개념 소개와 우수사례, 국내 공공데이터 현황과 활용 시 고려사항, 지역데이터 분석 방법의 새로운 접근방식 모색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다음으로 지역데이터 분석 방법의 새로운 접근방식 모색 세션에서는 개발원이 가진 노하우를 바탕으로 데이터 분석 방법과 절차, 지자체 실증사례와 분석과제 도출, 시사점 등에 대해 논의했다. 

끝으로 분야별 공공&&민간데이터 분석 사례 소개에서는 공공행정, 지역경제·관광, 교통, 상업분야 사례 등을 다뤘다. 

세미나에 참가한 지자체 관계자는 “우리 지자체와 유사한 타 지자체의 실사례를 경험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세미나를 통해 업무에 적용해 볼 수 있는 좋은 인사이트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재영 개발원 원장도 “빅데이터를 활용한 공공분야 혁신과 데이터 행정기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고민하는 지자체 공무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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