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상암데이터센터에 ‘클라우드센터 투어 및 기술 세미나’ 열어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29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상암동에 있는 삼성SDS 상암데이터센터에서 ‘클라우드센터 투어 및 기술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지자체 공무원에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국가 공공기관에 적용 가능한 생성형 AI 도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는 삼성SDS 상암데이터센터 투어와 공공 IT기술 세미나로 구성됐다. 먼저 삼성SDS 상암데이터센터 투어에서는 데이터센터 특징과 장점에 대한 소개와 주요 시설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으로 공공 IT기술 세미나에서는 공공 생성형 AI 도입을 위한 준비사항과 미니 데모 발표와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사례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세미나에 참석한 지자체 관계자는 “국내 우수 클라우드센터를 방문해 센터 운영 노하우를 습득하고 궁금한 사항을 해소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최신 기술 동향을 파악함으로써 앞으로 지자체 정책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석원 개발원 부원장도 “지자체 정보화 담당 공무원들이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의 업무 역량을 강화해 궁극적으로는 공공서비스 업무 혁신으로 이어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발원은 지난 4월에도 지자체 공무원을 위해 클라우드, 빅데이터 기술 등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앞으로도 개발원은 초거대 AI 등 지자체에서 관심이 높은 이슈를 중심으로 민간 전문기관과 협업해 지속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