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한국지역정보개발원장이 임상규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이재영 한국지역정보개발원장(왼쪽)이 임상규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

15시간만에 230억건의 방대한 데이터 안정적 전환…주민등록·도로명주소 등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정보시스템 데이터 전환 추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5일 개발원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정보시스템 데이터 전환 사업에 개발원이 참여해 주민등록·도로명주소 등 주요 국가보급정보시스템이 보유한 230억건의 방대한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전환했다. 

개발원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일이 평일임에도 출범 전날인 지난 1월 17일 오후 6시부터 출범 당일 1월 18일 오전 9시까지 15시간의 촉박한 시간에 데이터 전환을 완료했다. 이는 개발원이 자치단체 행정구역 개편 관련 경험과 전문성을 발휘한 것으로 평가받은 사례다. 

이재영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원장은 “전북특별자치도와 14개 시군 정보시스템의 안정적인 전환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기여하게 돼 무척 뜻깊다”며 “전북특별자치도 정보시스템 전환이라는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자치단체 행정구역 개편 업무도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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