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벤처 민들레마음과 협업 이벤트
선물하기 만우절 탭에 만약 약국 오픈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카카오가 만우절을 맞아 하루동안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중증희귀난치질환 환아들과 함께 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꼬마작가로 변신한 환아들의 귀여운 상상력이 담긴 ‘상상 처방전'을 볼 수 있다.
사회공헌의 하나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소셜벤처 ‘민들레마음'과 협업으로 이뤄졌다. 민들레마음은 중증희귀난치질환 환아의 그림으로 제품을 만들어 판매 수익금 일부를 환아와 가족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사용하고 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는 키링, 인형, 스티커 등 민들레마음의 다채로운 디자인 제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
먼저 선물하기 ‘만우절’ 탭에 꼬마작가들의 상상 속 만우절 약국인 ‘만약 약국’을 연다. 이 곳에서는 거짓말이 아니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은 만우절 약인 ‘만약’을 만날 수 있다.
특히 발표나 보고를 잘할 수 있게 해주는 ‘너가 최고약’, 장애물가 어려움을 쉽게 이겨낼 수 있게 해주는 ‘이겨낼거약’, 먹고 싶은 것을 마음껏 먹어도 건가한 몸을 만들어주는 ‘얌얌약’ 등 민들레마음이 꼬마작가들과 함께 그린 만약 처방전을 다운받을 수 있다.
또 카카오는 인스타그램 공유 이벤트도 연다. 만약 처방전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공유하는 이용자 중 20명을 추첨해 민들레마음 제품을 선물한다.
또한 오늘 하루 선물하기 홈 화면을 꼬마작가들이 직접 그린 알록달록한 선물하기 로고와 메뉴 이미지로 단장한다. 이와 함께 다음달 15일까지 꼬마작가들이 만든 선물 메시지 카드 5종도 제공한다.
선물 발송 시 민들레마음 테마를 선택하면 해당 카드들을 확인할 수 있다.
박지혜 카카오 선물하기서비스 리더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이용자들에게 이번 만우절이 따뜻하고 의미있는 날로 기억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꼬마작가 환아들이 만든 귀여운 거짓말을 공유하며 유쾌한 만우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