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뉴스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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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한시은 기자]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도 ELS(주가연계증권) 관련 상품 판매를 전면 중단한다.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은 ELS 관련 상품인 ELT(주가연계신탁)와 ELF(주가연계펀드) 등 상품 판매를 중단한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하나은행이 지난 29일 상품 판매 중단을 선언했다. 

농협은행은 지난해 10월부터 원금보장형의 파생결합사채(ELB)를 제외한 모든 ELS 상품의 판매를 현재까지 중단하고 있다.

이는 금융당국이 앞서 상품 판매 금지 가능성을 열어놓자 은행권이 선제적으로 대응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9일 김주현 금융위원회 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금감원 결과와 민원 등을 분석한 후에 (판매 금지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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