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11번가가 올해 3분기까지 매출액 성장과 영업손실 축소를 이어가고 있다고 15일 알렸다.
14일 공시된 SK스퀘어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11번가의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6,019억원으로 전년(4,717억 원) 대비 27.6% 증가했다.
또한, 3분기 누적 영업손실은 910억원으로 전년 1,060억원에 비해 14.1% 내려간 150억 줄었다. 당기순손실은 852억원으로 지난해 756억원보다 늘었다. 당기순손실의 증가는 지난해 3분기 반영된 일시적 장부평가액 변동에 따른 것으로 판단됐다.
11번가의 올해 3분기 기준 매출액은 1,88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899억원에 비해 소폭 감소하며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최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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