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가치 제고·조직 선진화 목적
[SRT(에스알 타임스) 방석현 기자] 아이큐어(대표이사 이영석)가 ‘정도 경영’을 선포하고 핵심 가치인 ‘STRIVE’를 제정했다. 주주가치 제고와 조직 문화의 선진화를 이루고 사회책임 경영 실천을 위한 취지다.
‘STRIVE’는 Sustainability(지속 가능성), Trust(신뢰), Respect(존중), Innovation(혁신), Versatility(유연성), Ethics(윤리)의 약자다. 수익성에 기반한 성장 전략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 주주, 고객, 파트너, 임직원간 신뢰 및 존중, 혁신을 통한 R&D 성과 창출,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유연한 대처, 윤리 경영을 통한 사회 책임 경영 실천 추구를 의미한다.
아이큐어는 이와 함께 대표이사를 위원장으로 상근감사, 사외이사 등이 참석하는 정도경영위원회를 이사회 산하 기관으로신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아이큐어는 2024년 별도기준 매출액이 전년비 42% 증가한 500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정도경영 STRIVE의 첫번째 축인 ‘수익성에 기반한 성장 전략’은 3년전 이영석 대표이사 취임과 함께 이미 도입해 ‘매출 성장과 해외 공급계약 체결 및 수익성 개선과 영업적자 축소 지속에 원동력’이 되고 있다.
제약 CDMO(Contract Development and Manufacturing Organization) 사업은 지난 2년간 전세계 약 40여개국 이상에 누적 약 3,000억원에 달하는 도네페질 패치 및 첩부제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미래 성장과 수익성 개선에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화장품 ODM·OBM 사업은 에이피알, 토리든, 암웨이 등 국내외 신규 고객사 확보를 통해 전년비 96%대폭 성장한 2024년 매출 257억원을 달성하는 등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 중이다.
또한 손익 개선을 위해 제품 공급가 인상, 원가 및 판관비 절감 프로젝트 시행, 사업 재편 및 구조조정 등으로 큰 폭의 영업적자 축소 중이다. 의미 있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자산 유동화전략을 병행해 24년말 별도기준 부채비율도 큰 폭 감소했다.
이영석 아이큐어 대표이사는 “정도경영 도입을 통해 STRIVE 정신이 조직 문화에 깊게 스며들어 주주, 고객, 파트너, 임직원 신뢰 및 존중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R&D 성과 창출을 이뤄낼 계획”이라며 “수익성에 기반한 성장을 통한지속 가능한 성장기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