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4월 둘째주에는 전국 2곳에서 총 216가구(행복주택 제외)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5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 따르면 경기 구리시 ‘구리 한양립스’(68가구)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강원 강릉시 ‘강릉 영무예다음 어반포레’(148가구)도 청약을 진행한다.
지난달 아파트 분양 실적률은 약 21%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예정됐던 일반분양 물량 총 1만9,384가구 중 실제 분양이 이뤄진 가구는 총 4,063가구(청약홈 기준)로 집계됐다.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공사비 부담이 커지고 불안정한 시장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각 건설사들이 분양시점을 신중하게 고민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한양건설은 11일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 일원에 건립되는 ‘구리 한양립스’의 1순위 청약 신청을 받는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3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268가구 중 68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같은 날 영무토건은 강원도 강릉시 홍제동 일원에 건립되는 ‘강릉 영무예다음 어반포레’의 1순위 청약 신청을 받는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5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297가구 규모로 이 중 148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견본주택도 순차적으로 문을 연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용인시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660가구), 남양주시 ‘두산위브더제니스 평내호평역 N49’(548가구), 양주시 ‘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702가구)가, 지방에서는 충북 청주시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2차’(576가구)가 각각 예정됐다.
10일 현대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남사읍 일원에 건립되는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의 견본주택을 공개한다. 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7개 동, 전용면적 84~182㎡ 총 660가구 규모다.
11일 두산건설은 경기도 남양주시 평내동 일원에 건립되는 ‘두산위브더제니스 평내호평역 N49’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해당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3개 동, 전용면적 74~173㎡ 총 548가구로 구성될 예정이다.
같은 날 금호건설은 충북 청주시 문암동 일원에 건립되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2차’ 견본주택 문을 연다. 이곳은 지하 2층~지상 최고 32층, 7개 동, 전용면적 84㎡ 총 576가구로 조성될 계획이다.
당첨자 발표는 9곳에서 예정돼 있으며 정당계약은 4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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