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스케일링 봉사활동 현장. ⓒ
▲사랑의 스케일링 봉사활동 현장. ⓒ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동국제약은 ‘제17회 잇몸의 날(3월 24일)’을 공동으로 주최하는 대한치주과학회와 한양여자대학교에서 ‘사랑의 스케일링’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8일 동국제약에 따르면, 사랑의 스케일링은 평소 치과 방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구강 검진, 스케일링 등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는 재능기부활동으로, 대한치주과학회, 한양여자대학교, 동국제약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지난 14일 대한치주과학회 회원들과 한양여자대학교 치위생과 학생들은 팀을 이뤄, 80여명의 성분도복지관 참여자들에게 스케일링(치석 제거)과 칫솔질 교육 등을 펼쳤다. 

이날 동국제약 임직원들로 구성된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은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참여자 인솔과 동선 및 공간 정리 등 현장지원 활동을 펼치고, 행사 참가자들의 점심 식사를 제공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성분도복지관은 지적·자폐성 성인 장애인들이 독립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심리·정서적 안정과 일상생활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제공하는 지역사회 재활시설이다. 직업 역량 강화, 공동체 생활 기술 습득, 문화·스포츠·여가활동 등 성인기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해마다 잇몸의 날에 앞서 대한치주과학회와 사랑의 스케일링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며 “오는 20일에 열리는 제17회 잇몸의 날 행사는 ‘임플란트 사후 관리와 잇몸 건강’을 주제로, 이와 관련된 사진행사와 대한치주과학회 소속 교수들의 학술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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