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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하리 레몬진 4.5도, 7도, 제로나인 제품(사진 왼쪽부터). ⓒ롯데칠성음료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과일 탄산주 ‘레몬진’ 패키지를 새 단장했다고 10일 밝혔다. 2021년 제품 출시 이후 약 4년 만이다. 

이번 리뉴얼은 통레몬 그대로 침출해 진한 레몬 맛과 상큼함을 가진 레몬진의 특성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새 옷을 입은 레몬진은 레몬 모양의 배경을 노란색으로 강조하고, 레몬 그림을 추가해 제조 공법과 풍미를 시각화했다. 여기에 배경의 펜 그림을 간결하게 변경하고 알코올 도수 표시를 제품 중앙에 배치해 제품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현재 레몬진은 4.5도, 7도, 9도(제로나인) 등 다양한 알코올 도수로 출시돼 있다. 

레몬진은 2021년 5월 출시 이후 지난해 12월까지 매출이 연평균 40% 이상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걸그룹 아이브 멤버 안유진이 등장하는 광고는 롯데칠성음료 공식 유튜브에서 올해 1월말 기준 누적 조회수 약 650만회를 돌파하기도 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새로운 패키지는 눈에 띄는 노란색 색감과 간결한 디자인을 적용해 레몬진만의 제조 공법과 차별화된 상큼함을 강조했다”며 “부담 없이 탄산주를 음용하는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레몬 탄산주로서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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