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사옥 전경ⓒLG유플러스
▲용산사옥 전경ⓒLG유플러스

2024년 매출 14.6조…전년 대비 1.8% 증가

[SRT(에스알 타임스) 문재호 기자] LG유플러스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 14조6,252억원, 서비스매출 11조8,434억원, 영업이익 8,631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서비스매출은 매출에서 단말매출을 제외한 매출을 뜻한다.

매출은 전년 대비 1.8% 증가했다. 통화 에이전트(Agent) ‘익시오(ixi-O)’, IPTV의 ‘AI 미디어 에이전트’ 등 유무선 서비스의 AX(AI 전환) 본격화에 따른 고가치 가입 회선 증가가 주요 성장 원인으로 꼽힌다.

다만, 영업이익은 신규 통합 전산 시스템 구축으로 인한 무형 자산 상각 비용과 통상 임금 범위 확대 판결에 따른 4분기 일회성 인건비 등 반영으로 전년 대비 13.5% 감소한 8,631억원을 기록했다.

연간 기준 설비투자(CAPEX)는 20㎒ 추가 주파수 할당에 따른 기지국 구축이 마무리되면서 작년과 비교해 23.6% 줄어든 1조9,208억원을 기록했다. 마케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2조2,091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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