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는 임직원들이 3년째 연탄을 기부하고 나르며 온기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31일 쿠팡풀필먼트서비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26일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에서 ‘동그란 행복’ 사랑의 연탄 나눔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정종철 CFS 대표를 비롯해 임직원 40여 명이 함께했다.
해당 활동은 사회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것으로, CFS 사회공헌 활동 ‘동행 캠페인’의 일환이다. CFS는 2022년 서울시 성북구 성북동 북정마을을 시작으로, 지난해 과천시 과천동 꿀벌마을, 올해는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에 연탄 3,000장을 기부하고 임직원들은 이를 각 가정에 직접 배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CFS는 이달 20일 국민통합위원회가 뽑은 ‘2024 아름다운 동행 기업’에 선정돼 ‘아름다운 동행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CFS는 물류 인프라를 기반으로 홀몸 어르신 거주지에 ‘동행꾸러미’를 전달하는 등 취약계층 지원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나눔 활동 현장에서 정종철 CFS 대표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연탄 나눔을 시작한 지 3년이 됐다”며 “추운 날씨지만 따뜻한 마음으로 오늘도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봅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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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나리 기자
sirnari@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