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원 아이파크 투시도. ⓒHDC현대산업개발
▲서울원 아이파크 투시도. ⓒHDC현대산업개발

3,032가구 규모 주거단지 중 1,856가구 일반분양

25일 특별공급, 26일 1순위 청약, 12월 4일 당첨자 발표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22일 서울원 아이파크 갤러리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서울원 프로젝트는 서울의 글로벌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HDC현대산업개발의 대규모 복합개발사업이다. 약 3,000가구 규모의 주거와 ▲웰니스 레지던스 ▲쇼핑몰과 스트리트몰 ▲프라임오피스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호텔 등이 결합된 복합공간이다.

이 중 처음으로 선보이는 ‘서울원 아이파크’는 노원구 화랑로 45길 145 일원에 지하 4층~지상 47층 6개동, 전용면적 59~244㎡ 규모의 1,856가구로 구성된다.

서울원 아이파크는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신개념 평면을 선보인다. 전용면적 59~244㎡ 총 32개의 주택형을 선보여 가족구성과 라이프 패턴 등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주택형별 공급물량은 타입별로는 ▲59㎡ 32가구 ▲72·74㎡ 84가구 ▲84㎡ 672가구 ▲91㎡ 176가구 ▲105㎡ 336가구 ▲112㎡ 176가구 ▲120㎡ 336가구 ▲143~244㎡P 44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84㎡A·B 타입은 672가구로 가장 많은 분양 물량을 차지한다. 세대별 프라이버시 확보를 위한 갤러리형 복도와 호텔식 분리형 욕실 등 새로운 설계양식이 적용됐다.

84㎡ A타입은 2면 개방 거실로 공간감과 개방감을 높였다, 84㎡ B타입은 일부 침실에 복도수납장 옵션과 슬라이딩 도어를 적용했다.

전용면적 91㎡ 타입은 2면 개방형 거실로 다양한 공용공간 활용이 가능하며, LDK(Living, Dining, Kithchen)구조를 통해 효율적인 세대 동선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전용면적 105㎡ 타입은 2면 개방된 거실이 적용됐다. 다용도실과 주방 순환 동선 설계, 현관 앞 알파룸 배치 등이 특징이다.

전용면적 112㎡과 120㎡ 타입에는 입주자의 취향에 맞게 평면을 재구성할 수 있는 기둥식 구조를 적용했다. 여기에 112㎡ 타입은 최대 6.4m에 달하는 2면 개방형 광폭거실을, 120㎡ 타입은 공간 활용을 위해 현관에 별도의 알파룸을 제공하고 2면 개방형 거실과 실별 개별 수납강화를 통해 세대 내 개방감과 수납력을 높였다.

서울원 아이파크는 단지 내 스마트 프리미엄을 적용해 입주민들에게 편리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스마트 프리미엄은 대화형 AI 홈비서 시스템으로 가족 구성원 목소리를 구분하여 인식, 개인별 특성에 맞는 세대 내 서비스환경을 제공한다.

여기에 동 지하부에는 2개동 단위 독립 커뮤니티를 조성해 프라이빗한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며, 아파트 동 출입구에는 공동현관과 연결된 Drop-off zone을 설치했다. 이 밖에도 스마트 주차유도, 자동 주차위치인식, 주차관리 자동화 서비스, 안면인식 스마트 원패스 시스템을 통해 주거 편의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서울원 아이파크는 단지 인근으로 중랑천, 영축산, 한천 근린공원 및 중랑천 수변공원이 위치한다. 경춘선 숲길에서 단절돼 있는 월계동~광운대역 구간에 HDC현대산업개발이 공공기여로 제공해 연결하는 개방형 마음숲이 계획돼 있고 단지 내 조경시설이 조성돼 자연환경을 가까이 누릴 수 있다.

교육환경은 입주 시 배정되는 한천초등학교가 도보권에 있으며, 강북권 명문 학군으로 손꼽히는 대진고, 서라벌고 등이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또한 대치동, 목동과 같은 대규모 중계동 학원가도 인접하다.

단지와 인접한 광운대역은 기존 1호선뿐만 아니라 6호선, 7호선도 이용이 가능하며 앞으로 GTX-C노선이 개통되면 광운대역~강남(삼성역) 구간이 9분 만에 연결된다. 도로로는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로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개발, 적용하고 사업의 파급력 확대를 위해 외부 브랜드와의 협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우선 지난달 세계 최대 규모 미국 호텔체인인 메리어트인터네셔널과 서울원 복합건물 내에 메리어트 호텔 도입을 위한 본 계약을 체결한바 있다.

서울원의 복합건물 내 들어설 메리어트 서울원은 서울 동북권 지역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5성급 브랜드 호텔로 12~15층까지 4개 층에 걸쳐 연면적 약 8,800평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서울원에는 이 외에도 풍요로운 일상의 삶을 위해 다양한 기업 및 기관이 함께하고 있다. 어반 그린 빌리지를 위한 스노우피크코리아와의 콘텐츠 공동개발 협약, 고려대학교와 지역사회 평생교육과 청년 커리어 개발 협약, 서울아산병원과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업무협약을 확대해 나가며 서울원의 라이프컬쳐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서울원 브랜드가 하나로 완성된 가치를 추구하고 있는 만큼 고객들로 하여금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프리미엄 주거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서울원을 통해 편리함과 편안함, 연결과 융합, 환경과 지속성의 관점에서 또다른 방식으로 정의되고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청약 접수는 11월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27일 2순위 순으로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4일이다. 정당계약은 12월 16일~19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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