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교통 효율·안전성 제고 위한 점검·논의 이뤄져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이병윤, 국민의힘, 동대문구 1)는 제327회 정례회 기간 중 11월 4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시행해 각 기관별 강도 높은 개선을 권고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의 소관기관은 교통실, 도시기반시설본부(도시철도국), 서울교통공사, 서울시설공단으로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각 기관별 세부적인 업무에 대한 질의를 검증하고 문제점을 논의했으며, 11월 1일에는 4개 기관이 모두 출석해 실시된 종합감사를 통해 문제점을 다시 한번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개인형 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 지하철 전동차 운영 및 관리 등과 관련하여 증인으로 피유엠피, 현대로템 등이 출석했고 시각장애인 유튜버 ‘원샷한솔’이 참고인으로 출석해 교통약자를 위한 서울시의 교통정책 등의 논의와 예산집행의 투명성 등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심도깊은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주요 감사 내용으로는 ▲적자가 누적되고 있는 도시철도에 대한 무임승차 연령 상향에 대한 논의 ▲개인형 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의 규제·관리 방안에 대한 촉구 ▲버스공영차고지 내 무상사용기간이 만료된 CNG 충전소 운영사항 ▲지하철 통합관제센터 구축과 관련 각종 장비와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운영관리 등에 대해 지적됐다.
이병윤 교통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집행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도시교통의 효율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각 기관별로 내실있는 점검과 발전적 논의를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강도 높게 지적된 개인형 이동장치(PM)와 관련하여 서울시에서 전국 최초로 ‘킥보드 없는 거리’의 지정을 추진할 예정으로 기대이상의 성과가 있었다”라며 “교통위원회 차원에서 교통분야의 발전을 위해 서울시와 함께 지속적으로 관리·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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