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74주년 맞은 칠성사이다 24년만에 ‘새옷’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올해 74주년을 맞이한 대표 탄산음료 ‘칠성사이다’의 패키지 디자인을 새롭게 했다고 31일 밝혔다.

칠성사이다는 1950년 7개의 별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첫선을 보인 이후 지금까지 다양한 패키지 디자인 변신으로 맑고 깨끗한 이미지 전달에 주력해 왔다.

더욱이 이번 리뉴얼은 24년만에 변화를 준 것이다. 기존 칠성사이다 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고유 심볼(Symbol)인 별을 크게 키워 제품 중앙에 배치한 것이 특징이며, 소비자들의 빛나는 관심으로 함께 해 온 칠성사이다가 더 커진 별 만큼 일상에서 더 즐겁게 빛나고자 함을 표현해 정체성을 강화함은 물론, 볼드(Bold)하고 모던(Modern)한 폰트의 변화로 가독성도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롯데칠성음료는 ‘모두와 함께 큰 별, 칠성사이다’라는 콘셉트로 이날부터 TVC광고 영상도 내놨다. 해당 영상은 대한민국 한 명, 한 명의 반짝거리는 즐거움이 모여 칠성사이다가 더 큰 별이 되었다는 내용을 담아 24년만에 새롭게 선보일 칠성사이다 제품 디자인을 표현한 것으로 다양한 에피소드가 담긴 디지털 광고도 내달 초에 추가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뉴디자인(New Design)으로 변화된 칠성사이다가 앞으로도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꾸준한 사랑을 받는 국내 대표 탄산음료 브랜드의 명성을 이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