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뉴스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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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지난달 취업자 수가 석 달 연속 10만 명대 증가세를 이어갔다. 업종별로는 건설업과 제조업 일자리 부진은 계속됐다.

16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체 취업자는 2,884만2,000명으로 1년 전보다 14만4,000명 증가했다.

취업자 수는 7월 17만2,000명, 8월 12만3,000명 등 3개월째 두 자릿수 증가세가 이어졌다.

산업별로는 건설업이 10만명, 제조업은 4만9,000명 감소했다.

건설업은 5개월 연속 취업자가 줄었는데, 10만명 감소는 2013년 산업별 분류 개정 이후 역대 최대 규모다.

도·소매업 취업자는 10만4,000명 줄었다.

반면, 정보통신업과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은 각각 10만5,000명, 8만3,000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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