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아르헨티나 대표 와인 트리벤토(Trivento)에 20세기 프랑스 화가 앙리마티스(Henri Matisse)의 명화를 담은 ‘앙리마티스 트리벤토 재즈’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와인은 앙리마티스의 명화 재즈(Jazz)를 라벨 디자인에 적용해 ‘가을에 즐기는 재즈 한잔’이라는 콘셉트로 후각, 미각 그리고 청각을 어루만지는 듯한 와인 음용의 경험을 소비자들에게 선사하고자 기획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앙리마티스 트리벤토 재즈는 과실미가 돋보이는 2022년 빈티지로, 풍부한 미네랄 토양과 높은 고도, 강한 일조량 등 최적의 포도 재배 환경인 멘도사 지역에서 자란 말벡(Malbec) 와인이다.
아르헨티나가 자랑하는 트리벤토 말벡 와인은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제임스 서클링(James Suckling)의 ‘진정한 말벡을 만날 수 있다’는 평으로 유명하고, 풀바디감과 부드러운 탄닌에서 이어지는 긴 피니시가 인상적으로 불고기, 갈비, 닭볶음탕 등 한식과도 잘 어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 출시된 앙리마티스 트리벤토 재즈 와인은 1만원대 초중반 가격으로 형성됐으며,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최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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