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롯데마트가 매향복숭아(4입)를 오는 30일까지 모든 지점에서 대형마트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매향복숭아는 롯데마트가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신품종으로, 한 알당 크기가 60~100g밖에 되지 않으며 일반 복숭아와 비교해 크기가 절반 이상 작은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당도는 11브릭스(brix)정도로 높고, 식감은 천도복숭아처럼 아삭하다.
롯데마트는 해당 신품종을 들여오기 위해 경북 영천 산지에서 5톤 정도 물량의 계약 재배를 진행했다면서, 이달 동안 높은 판매량을 기록할 시 추후 물량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롯데마트는 매향복숭아 외에도 여름철 인기 과일인 하우스 복숭아(4입)와 천도복숭아(1.2kg)를 오는 12일까지 판매한다.
하우스 복숭아는 대구 지역에서 올해 수확한 햇복숭아로, 하우스 내 수질관리와 더불어 온도조절 등을 통해 최상의 품질로 재배했다고 롯데마트 측은 설명했다.
또한, 천도복숭아는 국내 최대 천도복숭아 산지 경산 지역에서 재배한 상품으로, 광택이 도는 매끈한 껍질과 더불어 역시 아삭한 식감을 지닌 게 특징이다.
최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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