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당 100잔씩 판매”…스타벅스, ‘슈크림 라떼’ 여전한 인기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봄 프로모션 음료로 출시한 ‘슈크림 라떼’가 누적 판매량 2,000만 잔을 돌파하며 올해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2017년 출시된 슈크림 라떼는 천연 바닐라 빈이 들어간 슈크림의 달콤함과 진한 바닐라 풍미가 매력적인 음료로 올해 누적 판매량만 300만 잔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매장의 통상 영업시간 내 1분당 100잔씩 판매된 셈이다.

스타벅스는 무엇보다 슈크림 라떼의 누적 판매량 기록이 2017년 이후 출시된 스타벅스 역대 프로모션 음료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수량이라고 전했다.

앞서 슈크림 라떼는 스타벅스 코리아 음료팀이 3백여 차례가 넘는 실험과 수십 번의 패널 시음 테스트를 통해 선보인 음료로 알려졌다. 

스타벅스는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본연의 맛을 유지하면서도 트렌드에 맞는 슈크림 라떼의 귀환을 위해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면서, 슈크림 라떼를 상시 판매로 전환해달라는 고객 요청에 부응하고자 판매 기간을 4월 말로 확장했다고 덧붙였다.